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국, IS 격퇴전 전담하는 사령부 신설"

"미국, IS 격퇴전 전담하는 사령부 신설"
미국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격퇴전을 전담하는 사령부를 새로 발족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언론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IS 격퇴전(작전명 '내재한 결의')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담사령부를 창설하게 됐다고 국방부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전했다.

이 사령부는 현재 쿠웨이트에 주둔하는 통합합동기동부대(CJTF-OIR)가 겸하며, 사령관은 중부사령부(CENTCOM) 육군 구성군 사령관 겸 CJTF-OIR을 이끄는 제임스 L 테리 중장이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IS 격퇴전과 관련한 보도자료와 언론 발표 등은 중부사령부를 대신해 새 사령부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현재 미국은 IS 격퇴전과 관련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와 아르빌에 군병력을 주둔시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