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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서건창, 은퇴 레전드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선수'

프로야구 서건창, 은퇴 레전드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선수'
은퇴한 레전드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선수에도 넥센의 서건창이 만장일치로 뽑혔습니다.

서건창은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주최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대상인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서건창은 올해 붙박이 1번 타자로 활약하며 128경기에서 타율 0.370, 67타점 135득점 48도루라는 최고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했고,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과 최다 3루타 기록도 다시 썼습니다.

서건창은 "대선배님들께서 뽑아주신 상이라 더욱 뜻깊고 영광스러운 상"이라며 "더 발전하라는 선배님들의 뜻대로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고의 타자상'은 넥센의 박병호가, '최고의 투수상'은 삼성의 안지만, '최고의 수비상'은 두산의 정수빈이 받았습니다.

한영관 리틀야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야구발전실행위원장, 이규장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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