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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년도 F1 개최지 포함돼…"성사여부 의구심"

한국, 내년도 F1 개최지 포함돼…"성사여부 의구심"
한국이 2015년도 포뮬러원 개최지에 다시 포함됐습니다.

국제자동차연맹 이사회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회의에서 코리아 그랑프리를 포함해 총 21개 경기로 구성된 내년도 F1 그랑프리 일정을 확정지었습니다.

내년도 F1 시즌은 3월 15일 호주에서 개막하며 코리아 그랑프리는 시즌 다섯번째인 5월3일 열릴 예정입니다.

AP통신은 한국 일정이 추후 승인을 거쳐야 최종 확정된다고 전했고, 로이터통신은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등을 고려할 때 한국 경기가 실제 성사될지에 의구심이 인다고 덧붙였습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전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유치해 2010년부터 매년 경기를 치러왔는데, 적자 누적 등으로 인한 논란 끝에 올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또 지난 9월 국제자동차연맹이 공개한 2015년 F1 일정 잠정안에도 한국이 개최지 명단에서 빠져 올해에 이어 내년 역시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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