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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지난해 200만명 새로 에이즈 걸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해 중진국이나 개발도상국 국민 200만 명이 에이즈에 새로 걸렸으며 에이즈 감염자 3명 중 1명만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새로운 예방 및 치료 권고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WHO는 최근 에이즈 치료 등에 있어서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2013년에 여전히 1천300만 명이 항레트로 바이러스 제재 치료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종합적인 에이즈 치료나 예방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어린이 4명 중 1명만이 필요한 약품을 구할 수 있고, 많은 사람이 여전히 에이즈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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