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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사 공급 정상화로 11월 판매 소폭 증가

지난달 완성차 업체 5개사의 국내외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2 퍼센트 늘어난 78만 2천여 대로 집계됐습니다.

10월보다는 4.5 퍼센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국GM과 쌍용차가 해외 판매 부진으로 각각 22.7 퍼센트와 28.3 퍼센트 줄었을 뿐 나머지 3사의 판매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시장은 12만 6천여 대가 팔려 지난해보다 6.5 퍼센트 증가했고 해외 시장 판매량도 1.4 퍼센트 늘어난 64만 6천여 대를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모두 공급 정상화가 큰 힘이 됐다"며 "내수시장이 현대·기아차의 판촉 활동과 르노삼성의 판매 신장에 힘입어 크게 늘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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