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 일부와 경상남도 전체 해역에 내려졌던 해파리 경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이들 지자체는 지난 18일부터 열흘 동안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백 제곱미터 당 해파리 개체 수가 경보 발령 기준인 다섯 마리 이하로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6월 19일 전남 고흥, 장흥, 보성군 득량만 해역에 해파리 '관심' 경보를, 8월 19일에는 경남 전체 해역에 '주의' 경보를 내렸습니다.
전남 일부·경남 해역 해파리 경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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