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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어서와, 출근전쟁은 처음이지?" 기상천외 미션들 '폭소'

[런닝맨]"어서와, 출근전쟁은 처음이지?" 기상천외 미션들 '폭소'
 ‘런닝맨’이 기상천외한 미션들로 직장인의 출근전쟁을 표현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선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송지효 이광수가 직접 샐러리맨이 되어 그들의 삶을 살아보는 ‘직장생활백서’ 편이 펼쳐졌다.

‘출근전쟁’ 미션에 제일 먼저 도착한 사람은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지하철 녹사평역에 내려 ‘4번 출구로 나오라’는 지시를 따라갔다.

그런데 지하철 계단을 오르는 유재석을 향해 수십명의 대학생들이 쏟아져 내려왔다. 계단은 순식간에 사람으로 가득 찼고, 내려오는 대학생들을 뚫고 올라와야하는 유재석은 황당해했다. 마치 출근길 ‘지옥철’을 경험하듯 했다.

이어 유재석이 도달한 곳에는 수십명의 청소미화원들이 청소를 하고 있었다. 이번에 유재석은 이들의 대걸레질을 피해 달려야했다.

인파를 계속 뚫고 나온 유재석에게는 높은 계단이 기다리고 있었다. 힘들게 계단을 뛰어오른 유재석은 갑자기 고삼차를 들이미는 행사요원들에 의해 쓴 고삼차를 먹었고, 엉뚱한 질문을 하며 자신을 잡는 등산객들과도 마주했다. 여기에 알바생과 부딪쳐 쏟아진 PT병들을 주워담고, 다시 높은 계단을 오르는 고난을 헤치며 목적지를 향해 달렸다.

유재석을 비롯, ‘출근전쟁’ 미션을 치른 것만으로 멤버들은 “다리가 후들거린다”며 힘겨워했다. 이는 모두 매일 아침, 직장인들이 겪는 상황들을 재치있게 표현한 미션들이었다. ‘런닝맨’은 직장인들의 고충과 스트레스를 대신 겪어보며 그들의 애환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SBS funE |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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