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K9' 1호차 주인공은 의류수출기업 대표

기아자동차는 '더 뉴 K9' 1호차 주인공으로 의류 수출기업 ㈜두리가이노베이션의 손준성(49) 대표를 선정해 26일 서울 강남구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아차는 신형 K9의 이미지가 디자인 감각과 경향을 파악하고 주도하는 능력이 필요한 의류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잘 맞는다고 판단, 손 대표를 1호차 주인공으로 낙점했다.

손 대표가 구입한 차량은 국내 출시된 기아차 가운데 처음으로 5천㏄급 V8 타우 5.0 GDI 엔진을 탑재한 검은색 더 뉴 K9 V8 5.0 퀀텀모델(8천620만원)이다.

손 대표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함께 증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