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명품연기 탄생의 비법은? '대본 열공'

SBS 수목극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이종석이 대본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피노키오’의 5회 촬영 대기 중, 대본을 보며 캐릭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 촬영 현장에서 매 신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노력형 배우’ 이종석의 실제 모습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여기저기 포스트잇으로 중요한 장면들과 대사를 표시해 놓고, 촬영 대기시간 내내 미동 없이 대본 열공을 하고 있는 이종석의 모습에서 최달포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한 숨은 노력이 느껴진다.

이종석은 ‘피노키오’에서 사회부 기자 최달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기구한 가족사로 인해 자신을 감추고 거짓 이름으로 살아야만 한 복합적인 캐릭터 최달포를 입체적으로 그리기 위해 어느 때보다 캐릭터에 집중하고 있다.

증오와 분노로 가득 찬 감정연기부터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생활 연기, 그리고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드는 로맨스 장면까지, 살아숨쉬는 최달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캐릭터 분석을 하며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종석의 숨은 모습!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수건 두르고 대본 열공 하는 모습 뭔가 멋지다”, “리허설도 꼼꼼히 하는 구나”, “훤칠한 다리길이에 눈길이 절로”, “5회 대본 보는 거 보니 오늘 달포의 모습? 기대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노키오’는 26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웰메이드 이엔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