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25일 전국 13만 5,39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14만 6,051명을 기록했다.
2위권은 '인터스텔라'의 반토막 수준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치고 있다. 그러나 2,3위 경쟁은 2만 명 안팎차라 경쟁이 뜨겁다.
확실한 1위가 박스오피스를 지키고 있어 역전극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2위 전략도 지금 상황에선 나쁘지 않다. 한국영화가 주춤하고 있는 비수기, 틈새 시장을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로렌스라는 할리우드 특급 스타가 이끄는 두 블록버스터의 2위 경쟁은 앞으로도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