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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프로 풋볼 '환상의 캐치' 화제…각종 패러디 '봇물'

미국 프로 풋볼 뉴욕 자이언츠의 오델 베컴이 긴 패스를 잡아 터치 다운에 성공합니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도, 몸을 활처럼 휘어 한 손으로 공을 잡아내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중계 캐스터 : 반칙을 당하면서도 정말 불가능한 일을 해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봤던 최고의 캐치입니다. ]

22살 신인 베컴의 캐치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베컴이 낀 장갑을 제작한 스포츠용품 업체는 SNS를 통해 발 빠른 마케팅에 들어갔고, 벌써 20억 원 이상의 광고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BA의 르브론 제임스와 메이저리그 마이크 트라웃 등 다른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인터넷상에서는 영화와 스포츠, 예술 작품을 이용한 각종 패러디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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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질문을 던져도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마숀 린치 : (기분이 어떤가요?) 예.(더 할 말은 없나요?) 예.] 

지금까지 공식 인터뷰를 거부해 1억 원이 넘는 벌금을 낸 프로 풋볼 시애틀의 마숀 린치가 벌금을 피하기 위해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건데, 22번의 질문에 대부분을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나마 성의 있는 답변이 이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이번에는 벌금은 피했지만 무성의한 인터뷰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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