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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이라크에 무장조직 훈련소 46곳"

"시리아·이라크에 무장조직 훈련소 46곳"
시리아와 이라크에 '이슬람국가' IS 등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조직의 훈련소가 모두 46곳으로 확인됐다고 롱워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훈련소를 국가별로 보면 시리아가 34곳, 이라크는 12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직별로는 IS가 25곳으로 가장 많았고 알카에다의 분파 알누스라전선이 시리아에 9곳을 보유했습니다.

이밖에 안사르 알이슬람 등 중소규모 무장조직이 세운 훈련소가 시리아 11곳, 이라크에 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매체는 이라크 모술과 니네베주에 있는 IS의 훈련소의 경우 특별임무부대라는 이름의 정예부대를 양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리아 라타키아 지역 '자마트 준드 알카우카즈' 훈련소는 체첸, 체르게스 등 코카서스계 소수 민족이 알누스라전선과 연계해 독립적으로 소규모로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롱워저널은 "예전부터 알카에다는 훈련소를 통해 인근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미치면서 주민을 조직원으로 포섭했다"며 "지역 주민을 조직원으로 훈련해 이들 가운데 서방을 공격할 사람을 골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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