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정두홍, 애써 잡은 물고기 모두 놓치고 '허탈'

정두홍이 애써 잡은 생선을 파도때문에 모두 놓친 후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정두홍이 홀로 얕은 바닷가로 사냥을 떠났다.

정두홍은 깊은 바다 대신 바닷가의 바위 아래나 산호초 사이를 찾아다녔고 꽤 많은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정두홍은 가져간 주전자를 가득 채운 후 조금 더 깊은 바다로 들어갔다.

이때 강한 파도가 들이닥치면서 따로 놔뒀던 주전자가 넘어지고 말았고 그 속에 있던 생선이 모두 쓸려갔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정두홍은 허탈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다시 바위 밑을 열심히 찾아다녔고 페이스를 찾은 그는 거친 파도를 헤치며 물고기를 잡아 주전자를 가득 채웠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