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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호라산그룹 장악 시리아 요충지 공습

미군, 호라산그룹 장악 시리아 요충지 공습
미군이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알 카에다 분파인 호라산그룹을 공습했습니다.

AP통신 등은 이번 공습으로 시리아 북서부의 국경도시 하람 근처에 있는 호라산그룹의 저장시설이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하람은 시리아에서 터키로 향하는 밀수 경로에 자리하고 있어서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미국은 호라산그룹이 미국을 겨냥한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격퇴 작전과 별도로 지난 9월부터 호라산그룹을 공습하고 있습니다.

미군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은 IS에 대한 공습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국제동맹군은 IS와 쿠르드족의 전투가 이어지고 있는 코바니 인근을 중심으로 지난 17일 이후 시리아 IS를 6차례 공습했습니다.

이라크 쿠르드족도 국제동맹군과 별도로 IS와 싸우고 있습니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KRG)의 군사조직인 페쉬메르가는 디얄라주와 키르쿠크주에서 IS가 장악하고 있는 마을들을 공격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 아르빌에서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5명이 숨진 데 대한 대응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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