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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재단, 에볼라 수혈 치료제 개발에 570만 달러 기부

게이츠 재단, 에볼라 수혈 치료제 개발에 570만 달러 기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한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5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63억 원의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게이츠 부부가 운영하는 '빌 게이츠 앤 멜린다 재단'은 이메일을 통해 기부금은 에볼라 치료제 개발과 새로운 치료제 시약의 테스트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에볼라에 감염된 환자는 8개국에서 1만 4천413명으로 이 가운데 5천177명이 숨졌습니다.

승인 받은 에볼라 치료제나 예방 백신은 없으며, 병원 치료도 정맥을 통해 수액을 주입하거나 항생제를 처방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국제 의료 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는 다음 달 서아프리카에서 일부 치료제 시약에 대해 임상시험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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