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최근 5개월간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특수학교 등을 방문해 아동과 지적 장애인 등 55만여 명의 지문을 현장에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실종 아동 등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지문 정보를 축적하는 '지문 사전등록제'를 2012년 7월부터 운용해 226만 명의 지문을 등록했습니다.
경찰은 지문등록 시스템에 올라온 지문과 사진 검색을 통해 지금까지 아동 48명과 지적 장애인 및 치매환자 41명 89명을 찾아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