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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친 못된 이웃 영장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친 못된 이웃 영장
부산 북부경찰서는 오늘(19일) 상습적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이웃의 금품을 뜯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2012년 8월부터 최근까지 2년 3개월 가량 자신이 거주하는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인 이모(51)씨를 위협해 150차례에 걸쳐 576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기초생활보상 수급자인 이씨에게 "층간소음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다"고 위협해 돈을 받거나 인터넷으로 자신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도록 한 뒤 이를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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