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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家' 이재룡-민혁, '노련VS투지' 손수레 두 개 한번에 끌기

'즐거운家' 이재룡-민혁, '노련VS투지' 손수레 두 개 한번에 끌기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家’(이하 즐거운가) 이재룡의 노련함과 비투비 민혁의 투지가 돋보이는 현장이 제작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즐거운가’ 제작진은 18일 큰형 이재룡과 막내 민혁이 서로 다른 모습으로 손수레를 밀고 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재룡은 두 개의 손수레를 겹쳐서 여유 있게 밀고 있고, 민혁은 손수레를 앞뒤로 놓고 방향을 잡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이는 일몰 전에 촬영을 마쳐야 해서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한 번에 두 개의 손수레를 끌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포착된 모습들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재룡이 두 개의 손수레를 앞뒤로 놓고 힘겹게 밀고 가는 민혁을 보더니, “손수레는 이렇게 미는 거야”라고 말하며 두 개의 손수레 이동법을 직접 선보였다고 한다.

실제로 이재룡은 ‘즐거운가’에서 집짓기에 탁월한 재능을 자랑해 왔다. 톱질이면 톱질, 못질이면 못질, 손에 잡히는 대로 척척 해내는 이재룡의 모습에 후배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도 감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재룡은 맏형으로서 ‘즐거운가’ 가족의 팀워크를 위해 실질적인 기둥 역할도 맡고 있다.

이재룡은 “‘즐거운가’가 수요일로 방송시간을 옮겨 집짓기에 로망을 갖고 있는 중장년층의 시청자들도 많이 보시게 될 것 같다”며 시간대 이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즐거운가’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연예인들이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본인이 꿈꾸던 집을 지어 그 곳에서 살며,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즐거운가’는 일요일 오후에서 수요일 밤으로 방송시간대를 변경, 오는 1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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