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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담양 펜션 화재 실제 건물주·불법 건축 여부 조사"

경찰 "담양 펜션 화재 실제 건물주·불법 건축 여부 조사"
어젯(15일)밤 발생한 담양 펜션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건축법 위반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용석 전남 담양경찰서장은 오늘 오후 기자 설명회를 열고, 현장 감식 결과를 토대로 불법 건축과 소방시설 위반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수사과학연구원과 전남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현장 감식을 진행하였으며, 관련 서류도 압수해 가건물의 위법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오전에도 2차 현장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발화원인과 발화지점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어젯밤 전남 담양군 대덕면의 한 펜션 바비큐장에서 난 불로, 동신대 패러글라이딩 동호회 회원 30살 정 모 등 4명이 숨지고 펜션 주인 55살 최 모 등 6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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