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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박소연, 그랑프리 4차대회서 쇼트 7위

'피겨 유망주' 박소연, 그랑프리 4차대회서 쇼트 7위
여자 피겨의 박소연이 두 번째로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에 올랐습니다.

박소연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3.71점을 받아 12명의 출전 선수 중 7위에 자리했습니다.

박소연은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의 착지가 흔들려 빙판을 손으로 짚으면서 수행점수 1.50점이 깎이는 등 연기 초반 여러 번 감점을 받았습니다.

캐나다의 알레인 샤트랜이 61.18점을 획득해 선두로 나섰고, 일본의 혼고가 59.85점으로 2위, 러시아의 포고릴라야가 59.32점으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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