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중국 공안, '광란의 레이싱' 홍콩시민 10여 명 체포

중국 공안당국이 이른바 '슈퍼카'를 몰고 중국 내 일반도로에서 위험천만한 질주를 벌인 홍콩시민 10여 명을 체포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나이가 38∼62세인 이들은 최근 람보르기니, 페라리, 맥라렌 등 고가의 스포츠카를 몰고 광둥성 선전시내 공공도로에서 경주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혐의자 중 일부는 시속 250㎞의 속도로 일반도로를 질주했으며 22㎞ 구간을 단 6분 만에 주파하기도 했습니다.

공안당국은 "선전지역에서 일어난 가장 위험하고 가장 규모가 큰 불법 레이싱"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목격자들은 혐의자들이 일반인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