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환영파티'서 피격 20대 미군, 아프간 근무 안 해"

"'환영파티'서 피격 20대 미군, 아프간 근무 안 해"
미국 LA경찰국은 아프간에서 근무하다 본국으로 귀환해,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미군이 실제 아프간에서 근무한 경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프랜시스코 가르시아는 지난 9일 새벽 LA 북부 실마 지역에서 열린 파티에서 히스패닉계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LA경찰국은 사건 직후 피해자가 아프간 전선에서 18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약혼녀가 준비한 파티에서 피격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뉴욕 주 포트드럼 기지의 핼핀 대변인은 "가르시아가 아프간에서 근무하지 않았으며, 그는 제대할 때까지 포트드럼 기지에서 박격포 병사로 복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은 발표에 착오가 있었음을 시인했고,이번 총격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빈센트 에스트라다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