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이뤄지는 우리나라 상품 물류의 화주 가운데 인터넷 쇼핑이나 홈쇼핑 등 유통기업의 비중이 20%를 넘어섰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해외 진출 물류기업의 화주 비중은 제조업이 72.3%, 유통업이 22.7%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2년 조사 때는 제조업이 90.6%, 유통업이 8.7%로 나타나 2년 사이 유통업체 비중이 2.6배나 늘어난 셈입니다.
이는 국내 물류기업이 주로 진출한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유통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