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은평고 정문 앞.고사장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수험생들 틈새에서 '백발 수험생' 조희옥(81·여)씨가 아줌마부대 30여 명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향했습니다.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인 일성여자중·고등학교 등에 따르면 1933년 5월생인 조씨는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국 최고령 응시자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핫포토] 수능 최고령 응시생 조희옥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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