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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역도, 세계선수권서 금메달 행진…리정화도 금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북한 여자 역도선수 리정화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리정화가 11일 여자 58㎏급 경기 용상에서 133㎏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따고 합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전했다.

북한의 김명혁은 지난 10일 남자 69㎏급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고 중앙통신이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북한 역도의 간판 엄윤철이 남자 56㎏급에서 용상 168㎏, 합계 296㎏을 들어올려 각각 1위에 올랐고, 9일에는 김은국이 남자 62㎏급에서 인상 150㎏, 용상 175㎏, 합계 325㎏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 4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남북한을 포함해 70여개국이 참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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