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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사기' 30대, 여성에게 피해 집중

[경제 365]

피싱 사기가 나이로는 30대, 성별로는 여성에게 가장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 동안 피해 사례 7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피해자 중 약 3분의 1이 30대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54.3%로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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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은퇴 후 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외국계 보험회사가 우리나라와 미국, 멕시코, 대만의 은퇴자와 은퇴예정자 3천174명을 설문 조사했더니, 행복한 노후를 자신하는 척도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대만은 33점, 미국은 37점, 멕시코 57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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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바뀐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하도급 대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건설업체 명단이 공개됩니다.

공개되는 업체는 최근 3년 동안 두 번 이상 대금을 체불해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가운데 체불 총액이 3천만 원 이상인 경우입니다.

또 저가 낙찰공사의 경우 체불 우려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낙찰률이 70% 미만인 공공공사의 경우 하도급업체가 요청하면 반드시 발주자가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직접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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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교하, 적성지구에서 수돗물 수질 개선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돗물 음용률이 사업 시행 전 1%에서 19%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는 끓여 마시는 비율까지 합치면 수돗물 음용률이 60%에 달했다면서 전국적으로 음용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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