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최경환 "자원외교 정치쟁점화 바람직하지 않아"

최경환 "자원외교 정치쟁점화 바람직하지 않아"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측이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 부실 자원외교 의혹에 대해 "지나치게 정치 쟁점으로 몰고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어 "해외 자원개발이라는 것은 굉장히 리스크가 큰 사업"이라면서 "자본 회수 기간이 50년, 30년 등 장기간에 걸쳐 있으니 좀 더 지켜보고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개인의 잘못이 있다면 잘잘못을 따질 수 있지만, 총체적 자원개발이 잘못됐다고 하면 안 된다"고 항변했습니다.

야당에서 제기된 증세 논의와 관련해서도 "지금 증세를 하면 경제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증세를 고려할 수 없다"며 부정적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