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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퍼, 비행기 고장으로 북한에 제때 못 들어가"

미국이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2명을 데리러 가는 과정에서 비행기 고장으로 하루 이상을 허비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 통신은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에 구금된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를 북한 당국이 석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자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이 귀환 임무를 갖고 미국에서 출발했으나 비행기 고장으로 늦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중간 기착지인 하와이에서 비행기가 고장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AP 통신은 클래퍼 국장이 이용한 비행기는 보잉사가 제작한 낡은 공군기로, 존 케리 국무장관도 최근 같은 문제를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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