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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고등학교서 자살폭탄 테러…48명 사망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폭탄이 터져 적어도 48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사고가 난건 현지시간으로 오늘 교복 차림으로 위장한 한 테러리스트가 고등학교 조회 모임에서 폭탄을 터뜨렸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피해 학교의 한 교사는 "수업에 앞서 조회를 위해 학생들이 모여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며 "희생자 대부분은 학생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테러의 주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에 의한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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