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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김효주·안선주 등 한일여자골프 출격

다음달 6일과 7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 한국과 미국,일본투어를 호령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합니다.

미국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와 올시즌 KLPGA투어 상금왕을 확정지은 김효주,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 1위 안선주가 태극마크를 달고 한일전에 나섭니다.

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가 발표한 한국 대표팀 13명의 명단을 보면 KLPGA 투어 상금 2위 이정민과 4위 이민영, 5위이자 신인왕 포인트 선두인 백규정도 대표팀에 포함됐습니다.

유소연,최나연,최운정,이미림 등 LPGA 투어를 빛내는 스타들도 일본과 자존심 대결에 나섭니다.

J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는 안선주를 포함해 신지애와 이보미가 출전합니다.

올 시즌 KLPGA투어 2승을 기록한 전인지는 추천선수로 합류했습니다.

일본은 JLPGA 투어에서 시즌 3승을 일군 나리타 미스즈를 비롯해 JLPGA투어 통산 15승에 빛나는 오야마 시호와 사카이 미키,하라 에리나 등 정예 요원으로 대표팀을 구성했습니다.

이 대회는 다음달 6일부터 이틀동안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총상금은 6천 150만 엔,우리 돈으로 약 5억 8천 500만원입니다.

1라운드는 국가별 2인 1조를 이뤄 총 6개 조가 출전하는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2라운드는 12개 조가 참가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립니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한일국가대항전에서 한국은 6승 2무 3패의 전적으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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