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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10·野26명, '개헌특위구성 결의안' 국회 제출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의원 36명은 오늘 국회에 개헌특위 구성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우려 발언에도 불구하고 결의안에는 새누리당 의원 10명이 함께 서명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변화된 시대 상황에 맞게 국민의 기본권을 보다 충실하게 보장하고, 상생과 화합의 정치구조를 만들기 위해 헌법 개정은 반드시 논의돼야 한다"며 "먼저 국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설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행 헌법은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권력이 집중돼 있어 정치사회적 갈등과 이에 따른 국가적 낭비, 국민통합을 방해하는 불통의 근원으로 지적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결의안은 특위 위원 수를 20명으로, 활동기간은 구성 후 1년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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