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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유망주 발굴 위한 'D리그' 10일 출범

프로농구 유망주 발굴 위한 'D리그' 10일 출범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해 오는 10일 'D리그'를 출범시킵니다.

D리그에는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정규리그 등록 선수가 출전해 내년 2월 17일까지 고양 실내 보조체육관에서 약 3개월 동안 경기를 치릅니다.

1차 리그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삼성과 SK, 오리온스, 전자랜드, KCC 등 5개 구단과 동부·모비스·KGC인삼공사·KT 연합팀, 여기에 상무까지 모두 7개팀이 팀당 12경기를 치릅니다.

이어지는 2차 D리그는 상무를 제외한 6개팀이 팀당 5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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