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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7∼9일 열려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 내일 부터 '신비의 바닷길'이 활짝 열립니다.

보령시는 바닷길은 7∼9일 3일간 낮 시간에 하루 한 번씩 열리며,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1.5㎞의 바닷길을 걸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닷길에서는 해삼, 소라, 바지락, 민꽃게 등 해산물을 잡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인근 바지락체험장에서는 유료로 바지락 잡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바지락 체험장 이용료는 성인 7천원, 어린이 4천원으로, 채취량은 성인 2㎏, 어린이 1㎏ 내외입니다.

바닷길은 ▲ 7일 오전 10시(조위 21㎝) ▲ 8일 오전 10시 40분(조위 22㎝) ▲ 9일 오전 11시 16분(조위 36㎝)에 각각 열리며, 이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합니다.

바닷길은 달과 지구의 거리와 위치 변화에 따라 발생하며, 주로 겨울에는 낮에, 여름에는 밤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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