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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단통법 혼란 죄송…상황 지켜봐달라"

정 총리 "단통법 혼란 죄송…상황 지켜봐달라"
정홍원 국무총리는 단말기유통구조 개선법 시행에 따른 시장의 혼란에 대해 "아직 시장에 안착 되지 못하고 여러 논란을 빚고 있는 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시장의 반응과 결과를 충분히 예측하지 못해 혼란을 유발시켰다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대한 문책과 재발방지책을 요구하자 사과했습니다.

또 '호갱'이란 말이 나오지 않게 하는 이 법의 취지가 국민에게 이해되지 못하고 있다며"앞으로 시행과정을 철저히 점검하며 추이를 지켜보면서 계속 문제가 있으면 바로잡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장질서 교란행위를 시정하고 궁극적으로 이용료를 인하하려는 뜻을 이해해주시고 앞으로 좀 더 상황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선 "저도 좀 분노를 느낀다"며 "관계부처에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조처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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