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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교육, 아이디어·도전정신 키워내는 원천 되어야"

박 대통령 "교육, 아이디어·도전정신 키워내는 원천 되어야"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교육이, 혁신을 이루어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키워내는 원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한·세계은행 교육 혁신 심포지엄'에 참석해 창조경제의 성공은 새로운 유형의 교육혁신 모델 정립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교육이 개개인의 잠재 능력을 끌어올려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가득한 융합 인재를 길러 내는 창의 인재 양성 교육으로 변해야 하고 정부도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개개인의 꿈과 끼에 맞는 교육을 받아 각자의 소질과 능력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재능이 사회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자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단순 지식과 기술 습득이 아니라 창의적인 역량을 최대한 개발하고 펼칠 수 있는 교육으로 변화시키고,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 책임감을 바탕으로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을 이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한국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내년 5월에는 세계교육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축적해온 교육 노하우에 선진국의 우수 사례를 접목하고, 행복교육, 창의교육을 실현해서, 우리 교육과 세계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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