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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미래세대 위한 황금저축이라 생각해 달라"

김무성 "미래세대 위한 황금저축이라 생각해 달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예산안 처리시한을 맞추는 것이 경제의 마지막 골든타임을 살리는 길"이라며 새해 예산안을 내달 2일까지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3법이 매듭지어진 만큼 세월호 후속대책·민생경제 법안처리· 예산안 심사 등 세월호에 막혀 풀지못한 많은 현안을 잘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공무원과 교원들이 지난 1일 대규모 집회를 가진 데 대해 "지금의 고통분담이 미래세대를 위한 황금저축이라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며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고 정부와 함께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개선 정책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대표는 내일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고 답을 찾겠다"며 "1주에 한 번이상 현장을 찾는다는 각오로 직접 발로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활성화법 통과가 안 되면 지도부 물러나야 한다'며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김태호 최고위원에 대해 "(김 최고위원이) 경제입법의 절박성 알린 것은 당과 나라 위한 충정에서 나온 옳은 말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퇴선언을 철회하고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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