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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탄' "우리 인연 여기까지" 정겨운, 하재숙에 이혼선언

‘미녀의 탄생’ 정겨운이 하재숙에게 이별을 고했다.

1일 첫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에서 금란(하재숙 분)은 채연(왕지혜 분) 때문에 응급실로 달려왔다가 남편 강준(정겨운 분)을 만났다.

강준은 금란이 경찰에게 취조를 당하자 이를 구해줬고, 금란은 강준에게 “나 너무 무서웠다. 당신이 와서 정말 기쁘다.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준은 “남편으로서 당신을 보호하는 것은 여기까지다. 우리 부부 인연은 끝났다”고 답했다.

금란은 눈물을 흘리며 “여보 내가 더 잘할게요. 맘에 안 드는 점 있으면 고칠게요. 시댁식구들 잘 모시겠다. 집으로 돌아와라. 회사 뒷바라지도 자 하겠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강준은 “그런 게 아니다”라고 반지를 빼주며 “난 단지 사랑이 하고 싶을 뿐이다”라고 했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해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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