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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증 이대호, 일본시리즈 5차전 출전

손목 통증 이대호, 일본시리즈 5차전 출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오른 손목 통증에도 일본시리즈 5차전에 출전합니다.

소프트뱅크 구단 관계자는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이대호의 출전은 확정적이다"라면서 "타자로서는 문제가 없지만 송구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1루수로 출전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대호가 수비 훈련에서도 통증을 느낀다면 지명타자로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호는 한신 타이거스와 일본시리즈 4차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했는데 1회말 타격 도중 손목에 통증을 느꼈고 부상이 커질 것을 우려해 4회 초 수비 때 교체됐습니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이대호가 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오늘(30일) 경기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소프트뱅크는 7전 4승제의 일본시리즈에서 한신에 3승 1패로 앞서 있고 1승을 더하면 일본시리즈 우승을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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