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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타이완과 발전 관계 지속해 갈 것"

중국은 최근 타이완의 중국 유학생 간첩포섭 논란 등 어수선해진 분위기 속에서도 양안의 평화적 관계발전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판리칭 중국 국무원 타이완 판공실 대변인은 어제 정례 기자회견에서 타이완과의 관계발전을 위한 중국의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판 대변인은 "얼마 전 타이완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포섭행위 문제는 지금까지 양안관계 발전과정에서 항상 따랐던 '굴곡'의 한 부분일 뿐"이라면서, 타이완 언론이 지적한 양안관계 발전의 '급랭'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그는 이어 다음달 10~11일에 열리는 베이징 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과 샤오완창 타이완 특사 등 고위급 회담을 위해 타이완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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