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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납품비리' 한전KDN 간부 2명 구속영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하도급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전KDN의 국모 처장과 김모 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한전KDN에 배전 운영 상황실 시스템과 근거리통신망 등을 공급하는 정보통신 업체로부터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전KDN은 한전의 정보통신 분야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독점하고 나서 특정 업체에 하도급을 몰아 줬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이 구속되면 받은 뒷돈의 사용처와 상납 여부 등을 계속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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