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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금리 적금, 우대금리 조건 까다로워"

[경제 365]

시중은행들의 고금리 적금이 과도한 카드이용 실적 요구 등으로 이자소득이 다른 상품들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8개 주요 은행에서 시판 중인 정기적금 금리를 조사한 결과 연 3% 이상 금리를 주는 상품 16개 가운데 우대금리를 제외하고 기본금리가 3% 이상인 적금은 단 1개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상품들은 급여이체와 공과금 납부, 주식거래 등 다양한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요구했고, 특히 6개 상품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이용 실적을 채워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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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엣지가 출시됐습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화면 오른쪽 모서리 화면으로 알림이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어 방해받지 않고 대화면으로 동영상 감상이나 네비게이션 이용 등이 가능합니다.

출고가는 106만 7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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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는 스케이트보드 제품 2종이 소비자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리콜 명령을 받았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아이큐 스포츠의 '알포아이 큐보드 IQ-400'와 대일산업의 '투킥 2W' 등 스케이트보드 제품 2종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두 제품은 어린이가 체중을 실어 스케이트보드에 탔을 때 부서져 다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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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심리가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얼어붙었던 지난 5월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이달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을 종합적으로 지수화한 소비자심리지수가 105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과 7월 105로 떨어진 뒤 8월 이후 107을 유지하다 이번에 다시 뒷걸음질쳤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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