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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시즌4 시작, 한-중 공동제작 '웰메이드 음악 프로 탄생하나'

'더쇼' 시즌4 시작, 한-중 공동제작 '웰메이드 음악 프로 탄생하나'
국내 최초 한국과 중국이 공동 제작하는 음악 프로그램 ‘더쇼’ 시즌4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첫 방송을 마쳤다.

28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더쇼’ 시즌4 녹화장은 비스트, 빅스, 로이킴, 보이프렌드, 송지은, 레드벨벳 등 최고의 K팝 스타들이 출연하는 무대를 보기 위해 녹화장을 찾은 관객, 취재진들로 꽉 들어찼다.

# 국내 최초 한-중 공동 제작 음악 프로그램
‘더쇼’ 시즌4가 기존과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보다 국내 최초로 한국과 중국이 공동 제작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투도우와 공동 제작을 함에 따라 ‘더쇼’ 시즌4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SBS MTV와 SBS funE 채널에서 방송되고 또 중국 시간으로 오후 7시에 중국 투도우를 통해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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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설 ‘더쇼 초이스’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 팬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더쇼 초이스’ 코너도 신설 됐다. 새롭게 바뀐 ‘더쇼’에서는 당일 방송에 출연하는 가수 중 한-중 K팝 팬들의 투표를 통해 ‘더쇼 초이스’를 뽑는다.

이날 팬들이 직접 뽑은 ‘더쇼 초이스’ 첫 번째 주인공은 ‘에러’로 활동하고 있는 빅스였다. 빅스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세상을 떠난 선배가수 신해철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 조미, 새로운 진행자로 합류
이번 시즌으로 들어오면서 기존 티아라 지연, 걸스데이 혜리와 함께 슈퍼주니어-M으로 중국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조미가 합류했다.

슈퍼주니어-M으로 중국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는 조미는 이날 능숙한 진행으로 지연, 혜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특히 밝은 표정으로 또박또박 한국어를 하는 조미의 모습은 더욱 활발한 한-중 문화 교류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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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스페셜 무대
이날 방송에서는 ‘더쇼’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가 공개됐다.

영화 ‘비긴 어게인’ OST인 ‘로스트 스타스’를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SBS ‘K팝 스타’ 출신 가수들, 남영주-알맹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다. 이들은 오디션 출신 가수들답게 감성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스페셜 기획 VCR인 ‘K팝 아이돌 스타의 거룩한 계보’와 조미가 특파원으로 나서 ‘더쇼’의 중국 제작발표회 현장을 담은 ‘더쇼 뉴스’,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스페셜 에디션’ 등이 방송돼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 줬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눈을 사로잡는 예쁜 무대와 조명, 매끄러운 연출로 웰메이드 음악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앞으로 ‘더쇼’ 시즌4가 또 어떤 다양한 시도와 무대로 한-중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지 기대를 갖게 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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