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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 세월호 직후 수준으로 다시 뒷걸음

소비자 심리가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얼어붙었던 지난 5월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이달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을 종합적으로 지수화한 소비자심리지수가 105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과 7월 105로 떨어진 뒤 8월 이후 107을 유지하다 이번에 다시 뒷걸음질쳤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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