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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혁, '한국 오픈' 품었다! 상금 선두 탈환

김승혁, '한국 오픈' 품었다! 상금 선두 탈환
<앵커>

한국오픈 골프에서 김승혁 선수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 피겨의 기대주 박소연 선수는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포츠 소식,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6일) 13번 홀까지 치러 선두에 나선 김승혁은 오늘 마지막 다섯 홀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파3, 16번 홀에서 보기 위기를 맞았는데, 쉽지 않은 7m 파 퍼팅에 멋지게 성공했습니다.

멈출듯하던 공이 홀에 떨어지자 두 손을 번쩍 치켜들었습니다.

김승혁은 노승열을 2타 차이로 따돌리고 최고 권위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우승 상금 3억 원을 받아 단숨에 상금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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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박소연이 5위를 기록했습니다.

7개의 점프 가운데 6개에서는 가산점을 받았는데, 트리플 루프에서 엉덩방아를 찧어 프리스케이팅 114.69점, 합계 170.43점으로 메달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러시아의 15살 샛별 라디오노바가 우승을 차지했고, 역시 러시아 선수인 툭타미셰바가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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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맨유의 시즌 첫 라이벌 대결에서 두 팀이 1대 1로 비겼습니다.

첼시가 2년 만에 돌아온 드로그바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에 판 페르시가 극적인 동점 골을 뽑아 안방에서 패배를 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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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캔자스시티를 5대 0으로 꺾고 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에이스 범가너가 안타 4개, 삼진 8개를 기록하며 완봉 역투를 펼쳤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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