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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솔로포 폭발, 5년 만에 한국인 JS홈런…팀도 승리

이대호 솔로포 폭발, 5년 만에 한국인 JS홈런…팀도 승리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가 한신과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대호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대0으로 앞선 4회 초 한신의 왼손 선발 노미의 초구 시속 131㎞짜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대호는 2009년 11월 당시 요미우리의 이승엽 이후 한국 선수로는 5년 만에 일본시리즈에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대호는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2 대 1로 승리하며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한신은 올해 포스트 시즌에서 8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고, 한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포스트시즌 시작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소프트뱅크와 한신은 모레 소프트뱅크의 홈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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