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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만나요' 인천 장애인아시아드 폐회

'자카르타에서 만나요' 인천 장애인아시아드 폐회
제12회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일주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오늘 그 막을 내렸습니다.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를 기치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41개 나라에서 역대 최다인 6천 백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443개의 금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뤘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전 종목에 역대 최다인 4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72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77개로 종합 2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이 금메달 174개로 최강을 지켰고 일본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처음으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은 이번 대회에 선수 9명 등 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고 수영과 탁구에서 동메달을 한 개씩 따내 종합 공동 29위에 올랐습니다.

개회식과 같이 박칼린 교수가 총감독을 맡은 폐회식은 '언제 어디서나'(anytime, anywhere)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의 음악과 소리, 춤, 등을 소재로 전통 문화 예술 공연을 45억 아시아인 앞에 선보이고 선수, 감독, 코치 등 영광의 순간을 함께 일궈낸 사람들의 모습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다음 장애인아시안게임은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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