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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 테니스 윌리엄스, 부샤드에 완승

BNP 테니스 윌리엄스, 부샤드에 완승
BNP 파리바 여자프로테니스 WTA 파이널스에서 세계 1위 세레나 윌리엄스가 5위 유지니 부샤드를 꺾고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윌리엄스는 대회 나흘째 레드 그룹 조별리그에서 부샤드를 압도하며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이겨 2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쳤습니다.

윌리엄스는 세계 4위 할렙과 7위 이바노비치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할렙이 이기거나 한 세트라도 따내면 4강행을 확정하고, 이바노비치가 2대 0으로 이길 경우에는 이바노비치와 게임 득실을 따져 준결승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립니다.

이미 2승을 기록한 할렙은 이바노비치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한 조 2위로 준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이 대회는 올해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선수 8명만 출전해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명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합니다.

화이트 그룹에서는 세계 8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가 2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3위 크비토바와 6위 라드반스카가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세계 1위 탈환을 노릴 수 있는 2위 샤라포바는 2패를 당해 탈락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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