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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세레나 윌리엄스, 16년 만에 최악의 패배

테니스 세레나 윌리엄스, 16년 만에 최악의 패배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가 16년 만에 최악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윌리엄스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BNP 파리바 여자프로테니스 파이널스 사흘째 레드그룹 2차전에서 세계 랭킹 4위 루마니아의 시모나 할렙에게 2대 0으로 졌습니다.

윌리엄스는 1세트를 6대 0, 2세트를 6대 2으로 내줘, 지난 1998년 IGA 클래식대회 8강 이후 16년 만에 3게임 이상 따내지 못하고 완패했습니다.

여자프로테니스 파이널스는 세계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으로, 윌리엄스는 2001년과 2009년, 2012년, 2013년까지 이 대회에서 네 차례 우승한 최강자입니다.

윌리엄스는 최근 무릎 부상 때문에 지난달 말 차이나오픈에서도 기권하는 등 제 전력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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