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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자원외교 실패·김성주 총재 해외 출국 질타

<앵커>

국회는 9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의 자원외교 실패 문제와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해외 출국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대한석탄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이어져 온 자원외교 실패 사례들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책임 문제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선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적십자사연맹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21일) 출국한 것을 놓고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일반 증인이 아닌 기관 증인이 국감을 거부하고 출국한 것은 초유의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도 당초 오후에 출국할 예정이었는데 개인적 사유로 오전에 출국했다며 상당히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에 대한 국감에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무산된 데 대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를 계기로 안전 문제도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주례회동에서 세월호법 후속 대책과 함께 안전 문제 대책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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