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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 어제 우리 GP 조준사격…도발적 행위"

"우리 경고사격에 北 공세적 대응…도발책임 전가 명분쌓기 가능성"

국방부 "북한, 어제 우리 GP 조준사격…도발적 행위"
국방부는 경기도 파주지역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으로 접근한 북한군을 퇴각시키는 과정에서 어제 발생한 총격전 당시 북한군이 우리 GP를 향해 조준사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우리 군이 경고사격 할 때 탄환이 군사분계선을 넘어가지 않고 우리 측 지역에 떨어지도록 했다"면서 "그러나 북한군은 우리측 GP에 사격을 했으며 탄환이 GP까지 날아온 것은 조준사격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한군의 이런 행위는 도발적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북한군이 주말에 군사분계선 선상에서 계속 도발적 행위를 한 의도에 대해서는 "군사분계선 상의 푯말이나 표시물의 번호, 위치를 확인하는 정찰활동이거나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 등에 대비해 우리 측에 도발의 책임을 전가하려는 명분쌓기용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우리가 대응사격을 하면 북한군도 대응사격을 한다는 것이 과거와 달라진 것"이라며 "이는 우리 측이 대응사격하면 북한군이 공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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